따상, 따상상이 어떤 뜻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을때 뜨거운 반응이 있었는데요. 주가가 엄청나게 오를때 언론에선 따상, 따상상 이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따상 뜻
새로이 IPO 즉 신규 상장되는 기업에 대해 상장 당일 공모가 보다 두 배로 가격이 형성된 상태에서 조금 있다가 상한가(가격제한폭 +30%)를 기록하는 것을 뜻하는 증시 속어에요.
예를 들어 A주식의 공모가가 10000원이었는데 상장당일 20000원으로 가격이 매겨지고도 26000원까지 올라가는 걸 말합니다. 즉, 공모가의 두 배인 더블을 따블로 칭한 뒤 여기서 따 한글자와 그 다음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라 상한가에서 상 한글자를 조합해서 만든 말이 되겠네요.
카카오게임즈같은 경우는 안그래도 주가가 좋게 형성되어있는 카카오가 모기업이라는 점, 언택트시대에 게임산업이 계속 주가가 좋았던 점등이 맞물려 이뤄낸 따상입니다.
SK바이오팜이 따상을 이루어낸데에는 바이오시밀러 제약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으며 모기업인 SK에 대한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죠.
따따상?
따상도 그렇지만 따따상도 공모주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용어인데요.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결정되어 상장 이후 무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뜻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따상을 했는데다가 따따상까지 이루어낸 사례가 된 것입니다.
정리하면
따상: 신규상장기업 상장당일공모가보다 두배로 가격이 형성된 상태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따따상: 공모가 두배상장 즉 따상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따상도 대단하지만 따따상도 어마어마한 것이라 평가받습니다.
이런 기업이 앞으로 더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울러 구체적인 계산방법도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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