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뜻 이런 단어 너무 씁쓸해요

영끌은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그렇게까지 끌어모으냐구요? 돈이 모자랄때 먼지 한톨까지도 다 모은다는 의미로 자주 쓰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직 장관이 공석에서 영끌을 언급해서 이 단어가 더욱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인데요.

국토부 김현미 장관의 영끌 언급

30대 영끌이야기를 언급하는 바람에 언론에서 앞다투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전국민이 영끌이란 단어를 접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론 훨씬 전부터 사용되던 줄임말이었습니다. 월급쟁이들한테 말이죠.

 

김현미 장관의 표현은 집살때 온갖 현금 대출 등을 다 모은다는 뜻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씁쓸하지만 현재 아파트 한 채 사기 위해 드는 돈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원래 취지를 왜곡한 언론

30대보고 영끌로 집사게 되면 다주택자들이 임대차법에 대응해 올린 가격으로 사게 되기때문에 안타깝다고 얘기한 것인데요. 국가에서 법을 제정하는 것까진 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탐욕까진 어쩌지 못한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야당으로부터 집값을 제대로 잡지 못해놓고서 말이 많다며 집중포화를 받았죠.

 

부디 영끌없이 편하게 집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님 월급을 넉넉하게 해주던지. 먹고 살만큼 쬐끔 월급주는 양심없는 기업가들 덕분에 평범한 사람들은 집 한채도 편하게 못구하고 사는군요. 

영끌이라는 씁쓸한 단어가 다시 나오질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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