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스킬의 저자 복주환 생각정리연구소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스피치, 말을 잘 하고 싶었답니다. 고민을 대학선배한테 물어봤답니다. 선배는 책을 많이 읽으라는 조언을 해줬고 복주환대표는 그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데요. 대학과 군대 시절 1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읽고나서 책 내용은 10%도 기억이 나질 않고 생각만 많아지고 정리가 안 되더랍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생각정리스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생각정리 그자체를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복주환 대표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읽어도 남는게 없고 인생에 큰 변화가 없는 경우를 말이지요.
생각정리스킬에 언급된 기억 오래 남고 잘 써먹을 수 있는 독서법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이번엔 글이 아닌 이미지로 소개해드릴까해요.
생각정리스킬 책에 언급되어 있는 복주환 대표의 독서정리스킬은 145쪽에서 178쪽까지 있습니다. 생각정리도구인 마인드맵으로 한 장으로 요약해봤습니다. 책 읽고 나서 실천해서 제걸로 만들어야죠.^^
아날로그 마인드맵, 즉 종이에 적는 마인드맵의 단점은 수정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컴퓨터 기반 디지털 마인드맵 프로그램이 그 단점을 보완할 수있습니다.
생각정리스킬 책에서는 디지털 마인드맵 프로그램으로 알마인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이나 호환성, 한글입력의 완벽함 등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XMIND라는 마인드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사이트 링크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XMIND는 간단한 사용법, 맥북, 피씨,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라 한 개 정도 마인드맵을 작성해보시면 자연스럽게 사용법이 익혀집니다.
거기다가 무료입니다. 조~기 위에 Trial Mode라고 되어 있어서 찜찜하실겁니다. 걱정마십시오. 유료기능으로는 MS word, MS excel로 보내는 거라 생각보다 잘 쓰이진 않는 기능입니다.
위에 손글로 적은 마인드맵을 아래와 같이 XMIND로 작성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니 마우스만으로 왠만한건 다 해결되지만 단축키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단축키는 두 개, Tab키와 Enter키만 기억하시면 편하겠습니다.
각각의 역할을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탭 키입니다.
다음은 엔터 키 입니다.
디지털 마인드맵의 단점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봐야된다는 겁니다. 결국 출력을 해야 활용도가 높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중 어느 하나만 쓸 수는 없지요.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사용해보시고 판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다루기 쉬운 프로그램이라 자주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다음은 xmind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