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바쁩니다. 몸 안 움직이고 많이 먹습니다.
당연히 살찝니다. 주말에 소파눕습니다. 악순환. 계속 찝니다. 안 빠집니다.
헬스등록해서 운동하다 몸무게때문에 부상당합니다. 또 눕습니다. 찝니다.
비만 해결을 위해 두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아직 저도 시작단계입니다. 그런데....
실천일지를 읽으며 2가지 원칙를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1. 시작은 연말건강검진 결과였습니다.
충격. 과체중이란 글자도 보입니다.
2. 아침에 물에 불린 현미생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황성수현미를 유튜브에 검색하니 자료가 나오더군요.
몸에 익으면 삼시세끼를 이렇게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3. 어머님께 피드백 받았습니다. 당신께서 두달동안 현미채식을 실천했다가 쓰러지셨다구요. 참고로 그때 응급실 가셔서 가족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저도 어머님이랑 체질이 비슷하기때문에 긴장했습니다.
4.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만보걷는데 2시간. 370칼로리. 앱이 칼로리(kcal)도 계산해줍니다. 몸이 저리고 기가 빠져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더군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신게 이해가 바로 되었습니다.
4. 아침만 현미생식 대신 현미밥을 먹었습니다. 치즈도 먹었습니다.(지방보충)
그리고 점심 저녁은 일반식으로 먹되 밥알을 밥공기의 1/3만 먹는 걸로 하고 반찬을 많이 먹었습니다.
첫번째 무기는 절제된 식단, 곡물 적게 먹기입니다.
5. 걷는 것도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7000보를 목표로 했습니다. 야근한 날은 스쿼트했습니다.
두번째 무기는 매일 걷기 또는 스쿼트 100개입니다.
6. 집에 누룽지 사놓은게 있어 곰팡이필까봐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어떤 분이 누룽지를 너무 즐겨먹어 이가 깨졌다고 하시더라구요.
7. 현재 체중입니다. 94.7. 10kg 빠지는 극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분명한 건 과식이 습관이었는데 의식적 소식을 하니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졌다는 것입니다.
8. 다이어트, 체중감량에 절대적 방법은 없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게 취사선택해야합니다. 무리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몸무게를 빼더라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첫번째 무기는 절제된 식단, 곡물 적게 먹기
두번째 무기는 매일 걷기 또는 스쿼트 100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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