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목차와 자세한 설명은 다음 링크에 자세히 나와 있다.

 

2019/12/16 - [경험했던 것 책쓰기 프로젝트] - 턱걸이습관들인 경험 책쓰기 목차구성하기

 

직전 글은 3. 유튜브가 유행이라고?를 적었고 지금부턴 4. 채널을 운영하면서 생긴 일을 제목으로 내용을 채워볼까한다.

 


4. 채널을 운영하면서 생긴 일

  채널을 개설하고 하나씩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운동한 기록만 남기면 되겠다 싶어 매일 턱걸이훈련하는 모습을 찍었다. 그 상태로 올리면 군더더기가 너무 많아보여 컷편집과 자막을 이용해 일주일간 찍은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했다.

  턱걸이를 그냥 하면 되지 싶었는데 일단 한 개도 안되었다. 반면 직장동료가 점심식사 후 산책길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보여준 턱걸이개수는 기본이 3개 이상이었다. 직장동료는 나보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일거라고 하며 매달렸다가 천천히 내려오는 턱걸이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 방법이 네거티브 풀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실제로 턱걸이 0개에서 1개를 해내려 훈련할때 쓰이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새로 익힌 방식을 토대로 일주일간 찍은 영상을 다시 같은 방식으로 편집에 업로드 해두었다. 조회수를 바라지 않은 건 아니지만 실제로 내가 봐도 재미없어서 끝까지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영상들이었다. 지인들은 그래도 유튜브를 한다는 사람이 생겨서 신기해서인지 구독도 해주고 조회수도 미약하게나마 있어서 꾸준히 턱걸이 훈련에만 집중했다. 비록 하루에 1분이 채 넘지 않았지만 유튜브 영상촬영을 핑계로 하루에 꼭 철봉을 잡게 되었다. 예전같으면 그냥 귀찮아서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턱걸이훈련법도 더 찾아보니 과체중비만인 사람들은 의자 위에 올라가서 몸무게로 인해 어깨와 팔에 걸릴수 있는 부하를 조절해가며 등에 자극을 준다고 생각하고 턱걸이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 방식으로 바꾼 뒤 영상을 평상시와 같이 찍어 편집하고 업로드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인들이 그 영상 속 내 모습에서 옷이 바뀌지 않고 앵글도 내 머리와 팔만 나왔는데 어느 순간 턱걸이를 여러 개 하니까 이거 주작영상 아니냐고, 하루에 찍은 영상을 일주일치라고 구라친거 아니냐고 의심을 했다.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다고 하니 정말 말그대로 멘붕이 오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대책이 필요했다. 나는 그런 의도를 담아 영상을 찍은게 아닌데...내 진정성이 상대방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표현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게 확실하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다음 장에서 언급하겠다.


사실 처음엔 저정도 양이 아니었다. 900자가 조금 넘는 정도여서 다시 글을 수정해서 양을 조금더 늘렸다. 그래도 원고지 5.5장 분량은 변함없었지만 1000자 이상을 언제어디서든지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훈련이 내겐 지금 절실하다. 퇴고를 거치지 않고 말이다. 양을 늘리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그다음 퇴고 시 질을 높이기 위해 양을 걷어내고 줄이는게 사실 제일 어렵다. 일단은 글쓰는 양을 많이 늘려야 하겠다.

 

다음 장 소제목은 원래 5. 과체중이 턱걸이하는 방법이지만 4장에서 과체중 턱걸이하는 방법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그래서 소제목을 5. 진정성을 영상에 담는 방법 으로 글을 적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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