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 일요일 방영된 뭉쳐야쏜다에 출연한 허훈 허웅 선수가 신고 있던 신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뭉쳐야쏜다는 프로스펙스에서 공식적으로 신발과 의상을 후원하는데요. 허훈 허웅 형제는 출연당시 형광녹색 신발을 신고 나왔습니다. 이 신발이 뭔지 특이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프로스펙스 신발이 아닌 나이키 신상
허웅, 허훈 형제가 신고 나온 신발은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에 복각되어 나온 나이키 코비6 프로트로 그린치였습니다. 작년 딸과 함께 농구하러 헬기타고 가다가 사고로 죽은 NBA 전설적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신던 나이키 시그니쳐 시리즈인데요. 나이키 시리즈들 중 추첨률도 낮고 실제 구하려고 하면 첫 출시가격보다 리셀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거래되는 농구화 중 하나입니다. 복각판이 아닌 첫 출시된 2010년 버젼 나이키 코비6 그린치는 현재 1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네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를 즐겨보는 저도 그에 대한 추모 칼럼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선수들뿐 아니라 전세계 농구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에게 마이클 조던만큼 귀감이 되는 선수가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였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농구에 대한 열정이 무지막지한 선수였는데요. 선수들 중 마이클조던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 조던 시리즈를 신는 마이클 조던 키드들처럼 전세계 많은 농구유망주들이 코비시리즈를 신고 그의 농구열정을 닮아가려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초 나이키 코비6 프로트로 그린치를 장만한 허웅 선수
허웅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비 시리즈를 신인때부터 신었다고 합니다. 이를 팬들도 잘 아는지라 나이키 코비6 프로트로 그린치말고로 팬들이 구해다줄정도라고 하네요. 허웅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NBA 플레이를 자주 시청하며 농구 기술을 연마했다고 합니다. 그 동반자가 나이키 코비시리즈였다고 합니다.
나이키 코비6 프로트로 그린치 특징
코비 브라이언트는 현역때 블랙맘바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워낙 빠른 속도로 종횡무진 코트를 휘젓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그렇게 칭해졌는데요. 나이키 코비6 프로트로 그린치는 파충류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겉면에 파충류 가죽을 연상시키는 형태가 있습니다. 색상 또한 애완용 파충류가 떠오르는 색상인 애플그린이네요. 2010년대 가드용 농구화 디자인이다보니 발목부분이 약간 낮은 것도 특징입니다.
농구화 뒷편엔 코비 브라이언트 서명이 빨간색으로 새겨져있습니다. 이런 면은 실제 착용하는 선수들뿐 아니라 스니커즈 수집가들에게도 포인트가 되는 듯하네요.
만약 구하려 하시면 돈좀 챙기셔야할듯해요. 시중에 풀린 물건들 중 사이즈도 별로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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