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인물관계도

한번다녀왔습니다가 끝나고 오 삼광빌라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100부작 하루 2부씩 방송되어 총 50주 1년 가량 긴 호흡으로 주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텐데요.

오 삼광빌라 새로 시청하려는 분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복잡한 인물관계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빛채운이 주인공! 그리고 가족들

진기주가 맡은 이빛채운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됩니다.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데요.

극중 이순정 역을 맡은 전인화가 삼광빌라 사장이자

진기주를 어릴때부터 키워준 생모로 나옵니다만 친모는...

한편 이빛채운에게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는데요.

무려 우주소녀 보나(!!!)가 등장합니다. 려운이 맡은 이라훈은 엄마와 누나한테 미안한 마음에 대학떨어졌다는 얘기도 못하고 요즘 트렌드인 배달라이더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 생활에 태클을 거는 이가 있었으니...

이장우가 맡은 우재희입니다. 극 중 진기주와 계속 엮이는데요. 결국은....이어지겠죠?ㅎㅎㅎ

우리 쥬얼 정 정보석 형님께서 여기에.....자수성가의 화신으로 등장하지만 너무 짠돌이에 융통성없는 일관된 모습이라 아내 정민재(진경누님이닷..꺄아!!)에게 황혼이혼을 선언당하는데....한 번 다녀올것인가요..이팀..

진기주(이빛채운)가 다니고 있는 회사 LX패션의 대표인 황신혜..아ㅏ.아니 극중 이름 김정원입니다.

어느날 진기주를 보고는 남같지 않은 감정이 용솟음 치는데......ㅠㅠ

김정원의 딸이자 이빛채운(진기주)의 앙숙, 그리고 팔방미인인데다가 싸가지까지 없는(!?) 장서아 역을 맡은 한보름입니다. 극 중 장서아는 진기주의 상사로 나오기까지 하는데요.

이장우를 연모하고 있지만 엄마도 그렇고 재희도 모두 빛채운에게 정을 주니 분개할 일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철저히 부셔버릴거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오 삼광빌라에 모여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모토인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서 부대끼다보면 정이 들고 사랑이 싹트는게 인지상정. 조연분들의 애정공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전통있는 드라마입니다. 진기주가 주연으로 나오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구요. 한번다녀왔습니다 처럼 kbs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는 연기자가 누구일지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