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법 0명부터 1000명까지 늘리기 5가지 방법


인스타그램이 대세인 건 확실합니다. 엊그제는 김미경 TV에서 김미경 작가님이 운영하는 유튜브대학 안에 인스타그램과 관련한 CIO과정을 유튜브 라이브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개그맨으로 유명하지만 김창옥과 포프리쇼를 같이 진행하는 것으로 더 유명한 오종철,  SNS마케팅으로 저서를 몇 개나 쓴 베테랑 임헌수 소장이 나왔죠.

 

거기다가 신사임당 채널에 담백한브랜드로 유명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드로우앤드류가 나와 신사임당 인스타그램 개인브랜딩 컨설팅을 해주었어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에만 천착하는 게 아닌 그 이상을 바라보고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드로우앤드류가 신사임당 채널에서 얘기한 노하우를 정리해서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명언들이 참 많이 나왔지만 핵심만 추려 볼께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Who I am, What I do, How I do it 정하기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실험해 브랜드를 만든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드로우앤드류.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겼다고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게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절감했다고 해요. 브랜딩은 충성팔로워를 생기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이죠. 아이폰, 나이키가 품질이 다른 경쟁업체보다 좋다고만 볼 수 없지만 아이폰, 나이키 쓰는 사람은 계속 쓰지요. 브랜드의 힘이 작용했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일견 맞는 얘기인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개인브랜딩을 위해 제대로 거쳐야할 과정을 언급됩니다

 

Who I am 나는 누구인가 SNS에서 사람들이 나를 보는 이미지 페르소나를 뜻합니다.

 

What I do 나는 무슨 일을 하는가? 이는 SNS에 적용된 페르소나가 무엇을 하는지 목적에 해당되죠.

 

How I do it 나는 어떻게 그 일을 하는가? 페르소나가 생산하는 콘텐츠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을 예로 들면

 

검은티, 말투, 쓰는단어가 페르소나이구요. 목적, 즉 신사임당의 페르소나는 돈 버는 법을 알려주는 유투버인거죠. 콘텐츠는 스마트스토어로 돈번 경험, 친구 다마고치를 키워서 신사임당만 해내는 게 아닌 보편적인 돈 버는 방법인 것을 알려주었죠.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스토어뿐 아니라 다른 돈버는 방법에 대해 알고자 각종 유명인사들을 섭외해서 인터뷰하는 콘텐츠입니다.

커뮤니티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팔로잉하라

인스타그램에 특정계정아닌 해시태그도 팔로잉할 수 있다는 걸 알고계셨나요? 담백한브랜딩은 드로우앤드류가 만든 커뮤니티 해시태그입니다. 인스타그램 자체에는 네이버 카페나 밴드, 페이스북 그룹같은 서비스는 따로 없습니다. 해시태그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그 기능을 해결하는 SNS인데요.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스타그램은 관심사기반 SNS입니다. 같은 태그를 쓰는 커뮤니티는 비슷한 가치를 공감하지요. 서로를 격려하듯 팔로잉 팔로워가 원할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니치(Niche) 영어 해시태그도 사용하자

드로우앤드류는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는 주장도 합니다. 한글로 태그를 # 맞팔, # 선팔 하는 것은 불특정다수에게 피드를 뿌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팔로워 팔로잉할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안에서만 돌기 때문에 그 수도 한정적이죠. 위에 언급한 커뮤니티 해시태그도 물론이고 해시태그를 영어로 쓰는 것을 제안합니다.

 

쓰시되 니치(Niche)한 좁고 날카로운 작은 규모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라고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해시태그는 어마무시하게 많은 규모를 가졌죠. 그런데 국제커플사랑 이렇게 해버리면 양이 확 줄겠죠? 거기다가 동갑내기국제커플사랑하면 또 줄겠죠???

 

한 번 더 니치 시키겠습니다. 동갑내기국제커플원거리사랑. 종결자등극되었지요? 전세계적으로 저런 커플은 확률상 많진않을 것입니다.

 

만약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고 싶다면 타겟고객이 불특정 다수이면 홍보를 하더라도 구입전환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1000만명 중에 100명 구입하는 거하고 1000명 중에서 100명이 구입하는 건 천지차이지요. 니치의 중요성을 한 번 느껴보세요.

소셜미디어에 있어서 구매까지 가는 깔때기 Sales Funnel

페르소나, 목적, 컨텐츠가 제일 

 

사람들이 우리의 SNS 팔로워, 구독을 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어요.

 

맨위단계

인지, 준비된 컨텐츠를 게시하는 단계입니다. 사람들이 게시물을 보는 단계에요.

 

관심

모인사람들 중에 게시된 콘텐츠를 사람들이 클릭해서 살펴보는 단계. 거기에 관심가는 가치가 있으면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이 추려집니다.

결정

좋아요했던 콘텐츠말고 이 채널의 다른 콘텐츠가 궁금해져서 채널 안으로 들어가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사람들이 자연스레 또 줄어듭니다.

 

행동

채널에 있는 콘텐츠 여러 개를 살펴보고 마음에 들면 결국 구독과 좋아요 여러 개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관심이 있다.

인플루언서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고 해요. 엔터테인먼트형과 멘토형.

 

엔터테인먼트형는 말그대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문자그대로 말초신경이 자극되는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가 여기 해당됩니다. 조튜브, 대도서관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인플루언서 자체가 타고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아무나 될 수 없다고 못 박습니다.

 

멘토형은 쉽게 말해 정보제공을 꾸준히 하는 인플루언서를 뜻합니다. 노잼이어도 상관없어요. 인플루언서가 재밌는 사람인지 인성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죠. 인플루언서가 좋은 정보만 제공한다면 멘토형을 따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형보다 상대적으로 누구나 접근하기 쉬워 멘토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명언 두 개를 투척하는 드로우앤드류.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관심이 있다.

 

사마천의 사기열전이나 마키아밸리의 군주론, 한비자의 한비자에도 나오는 인간의 속성들입니다. 좋고 나쁨, 선악을 떠나 인간의 성질이 그렇지요. 드로우앤드류가 간파하고 이에 대해 언급하네요.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이니 고전에서 언급한 진리와 통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사고에 입각하면 인플루언서 두 가지 유형은 시청자, 팔로워들이 좋아하거나 가치있는 것들을 제공해야 하는 입장인 것이죠. 어떤 책에서 유튜브 운영요령은 무조건 기버(giver)가 되라고 언급했으니 말다했죠.


정리

퍼스널브랜드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정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개인이 혼자 이 세 개를 정하는 게 쉽지가 않죠. 오죽하면 여전히 드로우앤드류에게 DM으로 질문하는게 이거래요. 그만큼 중요하고 그래서 어렵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는 다른 전략들은 팁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저 세 개가 잘 정해지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라는 생각도 들어요. 드로우앤드류도 이런 점을 아는지 영상 마지막에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의 교집합을 잘 찾아보라는 숙제를 던져주네요. 

 

여러분들도 팔로워 숫자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사색하며 시간을 내며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생각만 하면 실천을 못하니 인스타를 직접 하시면서 여러 가지 시도도 병행해보십시오. 저 숙제는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니 실행하다보면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상, 적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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