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회사에서 MS와 계약갱신이 부지런하다면 엑셀최신판을 쓰고 계실겁니다.
개인들도 라이센스가격이 낮아졌기때문에 최신버전의 오피스를 갖춰두기도 합니다.

검색해보니 벌써 오피스 2019도 나왔네요. 

 

문제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시험 공식프로그램이 아직도 엑셀 2010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업무용 피씨에 다른 팀들과의 파일 호환성때문에 엑셀 2016과 2010을 동시에 깔아뒀습니다. 컴활2급 자격증이 필요해 연습하려는데 불편하더군요. 엑셀파일을 더블클릭으로 열어도 2016으로 열리고, 실기교재에 딸린 채점프로그램도 2016으로 파일이 열렸습니다. 물론 엑셀 2010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파일을 실행하면 되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연결프로그램 지정이 엑셀 2010이 아닌 엑셀 2016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뭐가 문제냐 싶으시겠지만 평소 자격증 공부할때 시험환경에 최대한 맞게끔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변수도 시험장에선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거든요. 자격취득이 인사고과 가산점이라던지 취업과 직결된다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검색해보니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무엇을 해결하느냐.
엑셀파일을 더블클릭을 하든, 채점프로그램을 거치든 엑셀 2010으로만 실행되는 겁니다. 

연결프로그램을 바꾸는 것이지요.

윈도우10 이전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속성으로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10부터는 그게 통하질 않네요.

 

이 문제는 세 단계만 거치면 해결됩니다.
단, 엑셀 2016과 2010이 둘다 잘 설치되어있어야합니다.

 

1. 제어판에 들어갑니다.

 

 

 

 

2. 프로그램 제거에 들어갑니다.

 

 

3.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클릭하고 '변경'을 누릅니다.
(이건 사진이 없어요. 2010이 안 깔린 집 컴퓨터에서 포스팅 작업하다보니 캡쳐를 못 했습니다.)

 

4. 업데이트를 누릅니다.

 

일정시간이 지난 후 엑셀파일 아이콘이 2010으로 바뀝니다.

만약 컴활2급 또는 1급시험을 준비하시거나, 엑셀2010이 필요한데 오피스 2016이 설치되어 번거로운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p.s:
2020년에 엑셀2019가 나오는 마당에 2018년 들어서 엑셀2010이 시험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자격증이라...
기본은 바뀌지 않으니 취득하고나서 아깝다는 염려는 안 해도 되실겁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무능력이 실제로 늘어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잘 설계된 자격증임은 분명합니다.
빨리 공부하고 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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